캠핑 다니는 분들이라면 모기향 필수품으로 가지고 다니실텐데요, 오늘은 헤븐센스 캠퍼스 점보스틱을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알게된 제품인데요, 일반 모기향처럼 메캐한 냄새는 없고 널리 퍼지는 인센스향에 모기퇴치 기능까지 더해진 제품이라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제품이더라고요.
사이즈는 두가지가 있었는데 저는 점보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향은 쟈스민, 장비, 라벤더로 받았습니다.
헤븐센스 캠퍼스 점보스틱 사용후기
한 세트에 39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3개 세트로 구입하면 조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 세트를 열어보면 안에 5개 스틱이 들어있어요. 1개 스틱을 사용하면 약 1~2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사용하시려는 분들은 한 번 가실 때 한 세트씩 사용하시게 될 것 같아요.
점보스틱을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스틱 끝부분에 불을 붙여주면 됩니다. 일반 인센스와 사용하는 방법이 동일해요.
그리고 저는 챔버를 추가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챔버는 추가로 구입해도 되고, 그냥 사용하셔도 되는데요, 챔버를 사용하고 있다면 챔버에 스틱을 걸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손잡이 부분에 작은 구멍이 있는데, 스틱을 통과시킨 후 살짝 꺽어주면 고정이 됩니다.
그러면 챔버 안쪽에 연기가 보이고 넓게 퍼지게 되는데요, 이게 내가 있는 사이트 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아주 넓게 퍼지더라고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멀리까지 퍼지기 때문에 이런 향을 싫어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민폐가 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향이 나쁘진 않았고 주변에 계시던 분들 클래임도 없긴 했는데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챔버를 사용하면 좋은 점이 타면서 발생하는 재가 챔버 안에 모이기 때문에 뒤처리가 상당히 편했고 향이 모였다 넓게 퍼지는 느낌이라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도 좋았고 손잡이 부분이 있어서 걸어두고 사용하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헤븐센스 캠퍼스 시리즈에 미니스틱도 판매하고 있는데, 미니의 경우엔 실내에서 사용하기 좋고 점보 시리즈는 실외에서 사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약 2시간 정도 뒤에 살펴보니 이렇게 다 타고 없어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5개 스틱을 다 태우면 약 1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으니 하루 사용할 용도로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챔버를 사용하면 이동할 때도 부러지지 않도록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점보스틱을 휘게포레스트에 방문했을 때 사용해봤는데 좋은 향이 넓게 퍼져서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