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의 첫 텐트는 힐레베르그 카이텀4GT입니다. 여전히 보유하고 있고 간편하게 캠핑다닐 때 사용하려고 합니다. 카이텀은 힐레베르그 텐트 라인업 중 터널형이고 4인이 사용할 수 있는 텐트인데, 현실적으로 성인의 경우 3인까지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경우라도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만 있어도 좁을 것 같긴 해요.
저희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카이텀의 그라운드시트로는 맥아웃도어의 제품으로 구입했어요. 저는 그라운드시트는 항상 맥아웃도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카이텀을 사용할 때 만족도가 컸고, 랜드락을 구입할 때도 동일한 브랜드로 구입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스노우피크 랜드락 연곡솔향기캠핑장 A137 피칭 후기_2023
힐레베르그 카이텀4GT 피칭후기
일단 그라운드시트부터 깔아줬어요. 카이텀의 경우 터널형이긴 하지만 앞쪽이 조금 더 넓고 뒤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상이라 그라운드시트에도 동일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그라운드시트위에 카이텀4GT를 깔아놨습니다. 폴대는 총 4개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길이는 2개씩 같게 만들어져있습니다. 폴대 끝에 테이프로 색이 붙어있어서 구분하기 편리합니다.
피칭하기 전에 한쪽에 팩을 박아두고, 한쪽을 걸어둔 상태로 반대쪽에서 당기면 바로 피칭이 완료됩니다. 요즘 랜드락을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피칭과 철수는 힐레베르그 카이텀이 월등하게 편하고 간편한 느낌이 듭니다.
1박 위주의 캠핑에는 힐레베르그 카이텀을 가지고 다닐 생각이에요.
이너가 안쪽에 달려있어서 피칭하면 바로 이너까지 모두 설치 완료됩니다. 이 날이 첫 피칭이어서 그런지 군데군데 쭈굴쭈굴한 곳이 많네요. 다음에 넓은 곳에 가서 더 멋지게 피칭해봐야겠습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텐트는 카이텀을 포함해 랜드락과 백컨트리320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실 가장 애정하는 텐트가 카이텀입니다.
아무래도 아이들과 여행을 다니면서 이용하기엔 작은 감이 없지 않아서 자주 사용하고 있진 않지만 가벼운 여행을 위해서 종종 꺼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