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인천 대한항공 KE170 항공편 B737-900ER 탑승후기

마카오 인천 대한항공 KE170 항공편 B737-900ER 탑승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카오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대한항공을 탔구요, 홍콩마라톤을 마친 후에 마카오에 잠시 들렀다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탑승후기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싶은 분들은 아래의 영상으로 시청하시면 됩니다.

마카오 인천 대한항공 KE170 항공편 B737-900ER 탑승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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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가 탄 항공편은 KE170편으로 마카오공항에서 새벽 1시45분에 출발해 아침 6시 2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고요, 보잉 B737-900ER 기종을 탔습니다.  마카오 인천공항 노선은 B737-900ER 그리고 b787-9 dreamliner가 주로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는 b737-900ER을 타게 되었습니다.

등록번호는 HL8221편으로 13년 된 기재구요 마카오, 난징, 시안, 도쿄, 나트랑 같은 중단거리 국제선부터 가끔 국내선으로도 운용되고 있습니다. 하루에 짧으면 2회차 운영되고 있고, 많은 날은 5회차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중단거리 노선이 다 이정도 회차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아요.

마카오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마카오 정도가 있습니다. 아시아나는 에어마카오와 공동운항하고 있어요. 시간대는 에어마카오가 낮시간이라 가장 좋긴 하고 나머지 대한항공과 제주항공 진에어는 모두 새벽시간에 운항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왕복 약 40만 원후반대 이정도 가격을 유지하고 있고 다른 항공사들은 30만 원대 이용할 수 있습니다.비행시간이 길진 않으니까 저렴한 것으로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대한항공 B737 시리즈는 이제 다 타본 것같습니다. 이번에 탑승한 B737-900ER은 중단거리 노선에 운영하고 있는 기종인데 B737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긴 동체를 가지고 있어요. 일반 900모델은 지난번에 후쿠오카 다녀올 때 이용했는데 개인 모니터가 없어서 국내선이나 단거리 국제선에 투입되고 있고, 2~3시간 이상 되는 노선에는 ER모델들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연료효율성이 좋고 유지보수비용이 낮아서 아시아 지역에서 뺑뺑이 돌리고 있습니다. 둘다 좌석간격 개오바인 기체입니다.

3-3 배열의 협동체고 이코노미클래스와 약간의 프레스티지 좌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카오 국제공항은 사이즈가 크지 않고 아담한 느낌입니다. 김포공항 까진 아니고 김해공항보다는 큰 느낌이구요. 게이트는 2시간 전에 열려서 밖에서 기다려야하는 시간이 조금 긴 편입니다. 새벽시간 비행이라면 식당은 없고 편의점 하나 있으니까 요기하시면 됩니다.

탑승동에 들어오면 면세점 그리고 라운지, 레스토랑이 있는데 대부분 문 닫아서 큰 기대하지 않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인 선물 사실 분들은 미리 구입해서 오시는 것이 좋아요. 마카오에서 유명한 코이케이 베이커리 매장이 있긴 한데 문 닫는 시간입니다. 참고하시구요. 흡연구역이 탑승동 정 중앙에 떡하니 있으시니까 애연가들은 찾아가시면 됩니다. 공항이 넓지 않아서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저는 이번에 7번 게이트 이용했는데 반대편으로 넘어가니까 모든 매장이 문을 닫았더라고요. 대신에 누워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여유 있으니까 자리 없으면 반대편으로 넘어오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유심을 팔고 있던데.. 이걸 왜 출국장에서 파는지 이해는 안되는데.. 아무튼 있구요. 마그넷 자판기 이런거 있으니까 정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는 패스했어요.

탑승시간까지 거의 누워서 자다가 마지막에 탑승했습니다. 이날 비행기 거의 반도 안채워서 갔어요. 그래서 KE170노선에 787대신 737이 온 것이겠죠.. 그래서 보통 한 줄에 1~2명 정도 앉아서 갔고 뒤쪽은 다 눕코노미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B737 시리즈에 있는 USB포트 그리고 머리받침대 다 동일하구요, B737-900 세이프티카드 인증하겠습니다.

그리고 볼 때마다 적응 안되는 안전영상.. 이거 바꾼지 얼마 안됐는데 다시 바꿀 생각 없는지.. 의문입니다. 이게 내용이 잘 안들어와요.

그리고 좌석간격 진짜 최악입니다. 737-900ER 좌석 간격이 30~31인치 정도 되는데 솔직히 국제선에서 오바 아닙니까? 아무리 중단거리 노선이고 이용하는 사람이 적은 것은 알겠는데 저가항공 좌석가지고 FSC 요금 받는 것.. 진짜..도둑놈 심보도 아니고..

국제선에서 737-900이 걸렸다.. 이건 진짜 피하시고 900ER이 걸렸다.. 이것도 고민좀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한항공에서 보유하고 있는 737시리즈 중에 좌석간격 가장 좁은 모델입니다.

아 그래도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가 적용된 모델이구요, 야간 비행기 타면 맨날 먹고 자느라 몰랐는데 하늘 보고 있으니까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스카이 인테리어의 핵심.. 오버헤드빈이 사선으로 천정까지 이어져서 협동체지만 머리 위 공간은 한결 답답함이 적습니다.

이렇게 이륙을 했구요, 오늘은 기상이 불안정해서 흔들림이 많았고 고도를 계속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했습니다. 

기내식은 소고기 들어간거랑 해산물 두가지였는데 저는 해산물 먹었어요. 둘 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해산물이 더 맛있었습니다.

화장실 뭐 없긴 했는데 야간 비행 특징인지 737 특징인지 냄새가.. 영 썩 좋지 않더라고요. 화장실 주변 좌석은 피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안에 탈취제랑 칫솔 이런거 있으니까 필요하신 분들은 사용하시면 됩니다. 

식사가 끝나고 저의 여행 메이트는 세자리 차지하고 주무셨고 비행시간 약 3시간 걸려서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랜딩도 겁나게 하드했어요. 뭐 편하지는 않은 비행이었습니다.

마카오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KE170 B737-900ER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B737 시리즈가 베스트셀러라 중단거리 노선에서는 국내선 국제선 가리지 않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체인데 인간적 으로 900이랑 900er 이거는 좌석간격 솔직히 오바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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